2005년인가부터 뜻하지 않게 애니콜 이벤트 개발을 하게 되었다.
php로 사이트 만드는건 할 수 있었는데, jsp는 해본적이 없어서 걱정도 되고 그랬었는데,
이벤트라는게 원래 응모만 되면 되니까, 간단하게 제작이 가능해서, 하다 보니까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았다. 잘 모르겠는건 네이버에 물어보면 되는 세상이니까. -_-... (사실은 아직도 ㅋㅋ)
첨에는 Oracle과 mysql이 다른 부분들 때문에, 조금만 복잡한 쿼리 만들어야 하면 좀 힘들었었는데. ㅋㅋ
table 생성 쿼리 같은 것도 만들어서 주면, 애니콜 관리하는 개발자분이 틀린 부분 알려주기도 하셨고. ㅋ
거의 대부분 Full-Flash 팝업 사이트라서, 플래시랑 연동하는 작업이 진짜 많았다.
늘 실제 내가 밑단에서 개발하는 시간보다,
플래시 오류 수정하는 것 기다리는 시간이나 플래셔랑 커뮤니케이션 하는 시간이 더 많아서,
애니콜 개발 업무는 나에게 있어서, 약간의 휴식.. 이랄까. (외근 나가면 다른 일 안해도 되니까)
물론, 플래시 꼬이거나 개발 꼬이면 늦게까지 밤샘을 하기도 했지만..-_-
어쨌든, 이번 2월 말에 급하게 작업해서 진행 중인 이벤트 :D
http://www.anycall.com/promotion/event/event_detail.jsp?seq_id=69672
여기서 개발 업무는,
- 신봉선/서우 추천수 저장하고 불러오기.
- 스크랩한 블로그 주소 입력 받아 별도의 어드민 페이지에서 보여주기.
- 햅틱빔, 한줄로 쏜다 부분 개발
이정도로 그냥 디비에 입력하고 꺼내서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업무였다.
그런데, 이번 이벤트는 디자인 퀄리티도 너무 안나왔고 (디자인과 플래시 둘다 외주였다)
오픈날짜 하루 전날 점심때까지도 디자인이 컨펌이 안 된 상태라서,
점심 시간 이후에 외근 나가서, 미완성 디자인으로 급하게 HTML코딩 해서 개발 하고,
그 다음날 오픈 당일에 가서 디자인 완성된 걸로 수정하고 플래시 작업된 것도 붙였다.
플래시는 아직도 미완성인듯. 들어온 숫자를 계산해서 그래프로 보여줘야 하는데, 계산이 안된단다.
숫자는 제대로 주고 있는데도. (..답답 -_-...)
이제 계약 만료로 인해서, 이번 업무를 마지막으로
2005년부터 해왔던 이 업무를 더 이상 하지 않게 될 것 같다.
웹개발 업무가 거의 없는 우리 회사에서 내가 진행 했던 유일한 웹개발 업무였는데.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바쁠때 외근 나가는 일은 없을테니 시원하기도 하고.
이제, 굳이 공부한 jsp를 써 먹을데가 없구나.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