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진행했던 대형 프로젝트.

 

http://www.samsung.com/us

 

삼성닷컴 US 사이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55여개국의 삼성닷컴 사이트 확산에 대한 가이드를 제작했다.

퍼블리셔만 10명 정도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라서, 우리 인력으로 불가능하여 ACG의 기획자/디자이너/퍼블리셔와 공동으로 일했다.

 

01.jpg

 

(처음 오픈할 당시에는 이런 모습은 아니었지만,
계속된 부분개편을 통해 지금은 이런 모습의 사이트가 되었다.)

 

당시에 내가 맡은 업무는 웹퍼블리싱 팀 리더였다.

혼자서 일하는 것이 더 익숙했던 나에게, 처음으로 진정한 협업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게 해주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칭찬도 많이 받았던, 나의 직장 생활에서 터닝포인트 였다고 할까.  :)

 

웹표준을 잘 지킨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충대충 넘어가지 않고 세심하게 사용자의 편의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프로젝트에서는 너무 정치적인 눈치를 많이 봐야 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로인해, 포기하고 진행 했던 것들이 너무 많았다.

 

또한, 물려있는 업체들끼리 서로 일하기 싫어서 혹은 잘못을 서로 떠넘기고,

오픈 직전까지 오류가 있어도 아무도 원인을 체크하려고 하지 않아서, 결국엔 우리가 했다.

뭐 덕분에 칭찬은 받았지만 ㅋ

 

진행하는 몇개월 동안, 정말 수많은 일들이 있었고 스트레스도 정말 많이 받았지만,

칭찬도 받고 스스로도 뿌듯하고 여러가지 경험도 많이 쌓게 되어서, 즐거웠던 프로젝트다. :)